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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용점수제 알아보기

2021년 1월 1일부터 금융위원회 시행에 따라 개인 신용평가 제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뀝니다. 내년부터는 신용등급제가 완전히 사라지고 신용점수제로 바뀌게 되는데요. 이전의 신용등급제는 1~10등급으로 나누어 신용을 평가했다면, 신용점수제는 1~1000점으로 더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그래서 아직은 조금 낯선 신용점수제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점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신용점수가 1~2점 차이더라도 등급이 나뉘어진 경우에는 카드 발급이나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수제는 1~2점 차이로 큰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신용점수제는 신용을 1~1000점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맞게 세밀한 점수를 받게 되기때문에 개인의 특성에 맞는 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토스

 

 

신용카드를 쓰지 않아도 신용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평가 기준에 신용카드 말고도 체크카드를 꾸준히 이용하거나 건강의료보험 및 통신비를 성실하게 납부한 이력도 함께 평가합니다.

 

 

 

 

 

신용카드를 더 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용 6등급 이상만 가능했던 신용카드 신청이 조금 더 완화된 조건으로 적용됩니다. 

변경전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이어야 신용카드 발급가능

변경후

개인신용평점 상위누적구성비 93% 이하 또는 장기연체가능성 0.65%이하면 발급가능

 

 

 

신용이 낮은 사람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등급 때문에 대출받지 못하던 사람들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변경전

신용등급 4등급 이하면 중금리 대출시 *신용공여 한도 우대 가능

*신용공여:증권사가 투자자에게 해주는 대출서비스

변경후

개인신용평점 하위50%(1-상위누적구성비%)가 우대 대상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

신용점수는 내 신용을 평가하는 신용평가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신용정보에 반영되는 항목은 개인의 과거 부채상환 기록, 현재의 부채 수준, 연체정보, 제2금융권(저축은행,캐피탈)과다 이용여부, 단기간(3~6개월)대출 집중 여부등입니다.

이 중에서 신용회복을 위해서는 카드사용 이력,대출금 상환이력, 연체 대출금 상환, 통신,공공요금 납부실적 등이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하게 꾸준히 사용하고 대출금은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갚아야합니다. 만약, 연체가 여러건이 있는 경우에는 큰 액수의 연체건보다 연체기간이 오래된 연체 건부터 해결을 하고, 공공요금은 연체하지 않는 것이 신용점수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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