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다보면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한 예상하지 못한 지출 때문에 급전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이럴 때 사람들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대출을 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금액도 소액이고 단기간만 필요한 돈을 대출받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이때 많이 생각하는 것이 마이너스 통장 입니다. 잘 활용하면 이득이 되는 마이너스 통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정해두고 그 한도 안에서 자유롭게 돈을 빌려 쓸 수 있게하는 한도 대출 상품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줄여서 '마통'이라고도 부르죠. 일반 신용 대출의 경우에는 필요할 때마다 은행을 방문해서 절차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마이너스 통장의 경우에는 한번 만들고 나면 정해진 한도와 기간 안에서 별다른 추가 절차 없이 언제든지 대출과 상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필요할때 꺼내어 쓰고 돈이 생기면 다시 입금하면 되는 거죠.
마이너스 통장의 장단점
마이너스 통장은 한 번 만들어 두면 정해진 기간안에 반복적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소득이 끊기는 경우에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요. 마이너스 통장은 일반 신용대출과는 다르게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어서 대출 한도 전체가 아닌 실제로 내가 한도내에서 대출받은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이너스 통장의 장점은 무분별한 대출을 야기하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건마다 승인 절차를 밟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그러다보면 대출에 대해 무감각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또한 엄연한 대출이므로,대출금에 해당하는 이자가 붙는다는 사실을 꼭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 발급방법
마이너스 통장은 통상 6개월 이상 재직중인 직장인들에게만 개설 가능한 대출상품으로 재직 증명서를 지참할 수 없는 퇴사자,취업 준비자들은 마이너스 통장을 발급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근무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신용 등급과 연봉에 따라 개설 가능 여부 및 대출 한도가 결정됩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발급 받으려면 신분증,재직 증명서, 급여통장,원천징수 영수증을 지참해서 은행에 방문하면 됩니다. 요즘은 모바일은행도 생겨서 꼭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마이너스통장 발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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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으로 빌린 돈은 용어처럼 마이너스이고 마이너스가 된 만큼 반드시 다시 플러스해야 한다는 점 꼭 유의하시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마이너스 통장의 사용 빈도를 높이다 보면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니 대출은 꼭 신중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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